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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외교관 테러모의 이란인 체포 요청


인도 정부는 이란인 세 명에 대한 국제 체포영장 발부를 국제경찰기구인 인터폴에 요청했습니다.

뉴델리의 브리제시 굽타 경찰청장은16일, 이같은 영장발부 요청 사실을 밝혔습니다.

인도 관리들은 이란인 용의자 두 명이 지난 2월 13일, 뉴델리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차량에 자석을 이용한 폭탄을 부착해 대사관 직원의 부인을 부상케 했다고 말했습니다.

뉴델리 경찰청장은 또 범행 용의자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체포된 세 번째 용의자와 접촉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 그루지아 트빌리시 등에서 이스라엘 외교관들을 겨냥한 일련의 폭탄테러가 이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란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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