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홍수 재해를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 대한 지원 기금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IMF의 발표는 파키스탄에 대한 국제사회의 구호 원조가 상당히 저조하다는 유엔의 경고가 나온 가운데 이뤄진 겁니다.
IMF는 파키스탄에 긴급 홍수피해 구호 기금 4억 5천만 달러를 이달 중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세계은행은 1일 파키스탄 지원금을 1억 달러 추가해 총 10억 달러를 원조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국제적십자사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파키스탄 수재민들이 저조한 구호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조속한 지원을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