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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콜레라와 폭력사태로 사망자 증가


유엔이 콜레라가 발병한 중미의 아이티에 의약품을 추가 공급하기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콜레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아이티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콜레라 발병의 책임이 유엔에 있다며 폭력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들어 유엔군과의 충돌과정에서 시위자 3명이 숨졌습니다.

구호단체들은 아이티 당국과 시위대 간의 충돌과 소요사태가 확산되고 있어 콜레라 발병지역에 대한 의약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엔은 트럭11대와 헬리콥터 2대를 동원해 19일 의약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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