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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결선투표, 반군 평화협상 갈림길


콜롬비아 대통령 결선투표일인 15일, 재선을 노리는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이 수도 보고타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콜롬비아 대통령 결선투표일인 15일, 재선을 노리는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이 수도 보고타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15일, 새 대통령을 뽑기 위한 결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좌파 게릴라 단체와의 평화협상에 대한 콜롬비아 유권자들의 의견을 묻는 일종의 주민투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현 대통령은 50여 년 동안 계속돼온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와 내전을 끝내기 위한 평화 협상을 진행 중이며,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장관을 지낸 도전자 오스카르 이반 줄루아가 후보는 반군과 평화협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산토스 대통령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해 “내전을 끝내고 싶어하는 사람과 계속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간의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3주 전에 시행된 1차 투표에서는 줄루아가 후보가 29퍼센트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26퍼센트 지지를 얻은 산토스 대통령은 눌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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