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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주교애국회, 지도부 선출


중국 관제 가톨릭 단체인 ‘중국천주교애국회’가 9일 지도부를 선출했습니다.

이 단체의 리우 바이니엔 부회장은 지난 7일 열린 주교단 회의를 통해 마잉린 주교가 대주교로, 팡싱야오 주교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앞서 교황청의 승인 없이 주교 서품을 강행했었습니다. 이번 주교단 회의도 교황청의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교황청과 중국 간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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