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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포클랜드 영유권 재차 피력


14일 유엔에서 자국의 포클랜드 섬 영유권을 피력하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14일 유엔에서 자국의 포클랜드 섬 영유권을 피력하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포클랜드 섬의 영유권을 차지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어제(14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탈식민지를 위한 특별위원회 발언에서 그 같은 의지를 들어냈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포클랜드 섬 전쟁 종료 30주년을 맞아 영국에 포클랜드 섬 영유권에 대한 회담을 갖자고 요구했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또 영국이 유엔 안정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라는 지위를 자국에 유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영국은 포클랜드 섬의 미래는 현지 거주자들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아르헨티나와 회담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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