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팍티카 주에서 29일 경찰관 1명이 총기를 난사해 동료 9명을 살해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야햐킬 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한 후 2명을 연행했으며, 다른 한명은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행된 2명 중 총기 난사 용의자가 포함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탈레반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총을 쏜 사람은 경찰로 가장한 탈레반 요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은 또 도주한 요원은 인근 지역의 다른 탈레반 전사들과 합류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