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3개국 대통령은 다음 주 다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해,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에게 지난 달 대선에서 승리한 것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고 있는 알라산 와타라 전 총리에게 권력을 이양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넹과 카보베르데, 그리고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28일 그바그보 대통령을 만나 지난 달 대선 결과를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회담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세 지도자는 29일 코트디부아르를 떠나 나이지리아로 가서 굿럭 조나단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조나단 대통령은 그바그보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을 경우 군사적 행동을 경고하고 있는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 의장직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