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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렐리 부대변인 '어떤 테러공격도 이라크 선거 막지 못할 것' - 2005-01-07


이달 초 이라크의 알리 알-하이드리 바그다드 주지사가 무장괴한들에게 피살됐습니다. 미 국무부의 아담 어렐리 부대변인은 알-하이드리 지사가 살해된 것은 커다란 손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어렐리 부대변인은 알리 알-하이드리 지사의 살해범들은 살인자들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와 선거, 자유로운 이라크를 원하고 있고, 또한 스스로 지도자를 선출하기를 바라고 있는 이라크 국민들의 적으로 간주돼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렐리 부대변인은 바그다드 지사 살해 같은 테러 공격이 이라크 선거 과정을 중단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이라크에는 이라크의 발전을 방해하는 한편, 투표를 통해 새로운 지도자를 뽑기를 원하고, 정치 참여와 표현의 자유에 바탕을 둔 새로운 국가 건설을 원하는 대다수 이라크 국민들을 좌절시키기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을 저항 분자들이 있다는 또 다른 징후이기도 하다고, 어렐리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미국은 최선을 다해 이라크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스캇 맥클레란 대변인은 이라크 국민들이 사담 후세인의 잔인한 정권과는 뚜렷하게 대조되는 새로운 미래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클레란 대변인은 이라크 국민과 중동지역, 그리고 국제사회가 분명한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가 민주주의와 자유, 평화의 편에 설 수도 있고, 혹은 테러분자와 독재자, 압제의 편에 설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클레란 대변인은 국제사회가 이라크 국민들과 합류해 그들이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라크 국민들은 그들의 정부를 위한 투표를 할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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