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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 증원 충분치 않다' - 美 국회의원들  - 2004-12-05


이라크의 내년 1월 총선거 실시를 앞두고 증원하려는 미군의 병력규모가 부족하다고 미국 상원의 민주. 공화당 중진의원들이 지적했습니다.

공화당의 죤 맥케인 의원과 민주당의 죠셉 바이든 의원은 미군 당국이 이라크의 총선거 기간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미군 병력 1만2천 명을 증원할 계획인데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바이든 의원은 5일, ABC 텔레비전 일요일 프로그램‘ 디스 위크’에서 수니파 회교도 지역에서 대중 혼란이 일어나면 선거가 그르쳐질 수도 있다 지적했습니다.

맥케인 의원은 폭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미군 당국이 이라크 저항분자들에게 선제력을 허용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군병력 증원규모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미군 병력이 증원되면 이라크 주둔 미군규모는 15만 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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