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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토안보부 장관,  대통령 선거일의 구체적 위협설 부인  - 2004-10-31


미국 국민들은 오는 11월 2일의 투표일에 어떤 특정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위협을 받고 있지 않다고 탐 리지 국토안보부 장관이 말했습니다.

릿지 장관은 알 카이다 테러리스트 조직의 우두머리 오사마 빈 라덴의 비디오 테이프가 텔레비전으로 방영된 것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국내 테러위협 경보수준을 높일 계획은 없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릿지 장관은 30일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선거일에 대한 구체적인 위협은 없다고 말하고 미국은 이전보다 더욱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빈 라덴은 비디오 테이프에서 미국인들은 중동 정책을 변화시켜야만 추가 공격을 받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죠지 부쉬 대통령은 빈 라덴의 비디오 테이프 문제를 놓고 주요 각료들과 논의하면서 테러리스트들을 억제하지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톰 리지 국토안보부 장관은 최대한의 안보 주의태세가 이미 갖추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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