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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알라위총리, '신병 집단 학살사건은 미군 주도 다국적군의 태만 탓' - 2004-10-26


이라크 임시 정부의 이야드 알라위 총리는, 지난 23일 49명의 이라크 국가 방위군 신병과 민간인 운전 기사들이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의 추종자들에 의해 집단 학살된데는 미군 주도의 다국적군중 일부의 태만 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알라위 총리는 26일 이라크 의회에서 국방부가 이라크 동부 오지에서 벌어진 이 사건의 원인을 조사해왔다며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알라위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관해 미군으로부터는 아직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한편, 지명 수배된 이라크 테러 분자,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의 동료 한명이 25일 저항 세력의 거점인 팔루자에 대한 미군 공습에서 살해됐다고 미군이 밝혔습니다.

한편, 바그다드 북쪽의 바쿠바에서 26일 아침 도로변에 장치된 폭탄이 터져 이라크 경찰관이 살해되고 적어도 7명이 부상했습니다. 또한 바쿠바에서 이라크 지방 정부 관리 한명이 운전하고있던 중 총격을 받아 살해됐다고 에이피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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