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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독일총리, 리비아 방문해  쌍무관계 증진위한  회담가져 - 2004-10-15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리비아와 독일간의 쌍무관계 증진을 위해 리비아를 방문했습니다. 슈뢰더 총리는 14일 오후 트리폴리에 도착해 곧바로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가다피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슈뢰더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간의 교역을 확대하고 수 백명의 리비아 어린이들에게 에이즈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불가리아 간호사 다섯명과 팔레스타인인 의사 한 명의 인권에 관한 우려도 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권단체들은 리비아의 불안전한 의료실태를 은폐하기 위해 리비아 당국이 사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슈뢰더 총리의 리비아 방문에는 대규모의 독일 경제인 대표단이 동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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