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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요트 남자 미스트랄급서  '사상 첫 금메달' - 2004-08-25


이스라엘의 갈 프리드만 선수가 요트 남자 미스트랄급에서 우승하면서 이스라엘에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프리드만은 1972년 뮤니치 올림픽 대회에서 테러 분자들에 의해 희생된 이스라엘 선수 11명에게 금메달을 바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영과 싸이클, 육상으로 이루어진 여성 3종 경기에서는 호주의 케이트 알렌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러시아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금메달 2개, 그리고 수중 발레와 여자 싸이클 트랙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하면서 메달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승마 개인 경기에서는 네덜란드의 안키 반 그룬스벤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잠시 후에 펼쳐질 남자 비치 발리볼 결승전에서는 스페인과 브라질이 그리고 야구 결승전에서는 쿠바와 호주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룰 예정입니다. 25일에 열리는 육상 경기 종목들 가운데는 여자 해머 던지기 결승전과 여자 400미터 장애물 경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금메달 25개를 획득해 24개를 확보한 중국을 금메달 하나 차이로 앞서, 현재 금메달 획득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호주는 금메달 16개로 3위를 그리고 일본이 15개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로 12위, 그리고 북한은 금메달 없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46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한편, 전체 메달 집계 순위로는 러시아가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해 52개를 확보한 중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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