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임시정부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고, 또한 미국과 호주, 영국,쿠웨이트 등 여러 나라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프랑스는 이라크와의 관계를 구축해 이라크의 정치 경제적 재건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이라크의 외교 관계는 지난 1991년에 페르시아 걸프 전쟁이 시작되면서 단절됐습니다. 1996년 이후, 프랑스는 바그다드 주재 루마니아 대사관을 통해 자국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리차드 바우처 대변인은 프랑스가 이라크 주권 정부를 인정하는 것은 바람직한 사태 발전이라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프랑스의 그같은 움직임을 환영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나라 정부들이 이라크 새 정부와 협력하고 이라크의 새 정부를 지원할 때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우리는 프랑스가 그렇게 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징후에 환영을 표하는 바입니다.”
이라크는 유럽 나라들과 강력한 유대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호쉬아르 제바리 신임 외무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25개 유럽연합 외무장관들을 만났습니다. 유럽 연합은 올해 이라크에 3억 7천만 달러 이상의 인도적 지원과 재건 원조를 약속했습니다. 제바리 외무장관은 유럽 연합이 이라크에서 보다 큰 역할을 맡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우리는 유럽 연합에게 이라크에서 정치적인 역할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심지어 바그다드 주재 유럽연합 사무소는 이라크 국민들로부터 가장 큰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이라크를 재건하고 민주화시키려는 노력은 외국인 테러분자들과 붕괴된 사담 후세인 정권의 저항 세력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의 새 지도자들은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이야드 알라위 총리는 저항세력들은 이라크를 파괴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자신들은 그같은 시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문)
Iraq's interim government has been endorsed by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and recognized by several countries, including the U.S., Australia, Britain, and Kuwait. Now, France says it will establish relations with Iraq and participate in the country's political and economic reconstruction.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France and Iraq were broken off at the start of the Persian Gulf War in 1991. Since 1996, France has been represented in Iraq through the Romanian embassy in Baghdad.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Richard Boucher says that France's recognition of Iraq's sovereign government is "a good development"
"We welcome that But we do think it's time for all governments to work with the new government in Iraq and support the new government in Iraq and we welcome signs that France is interested in doing that."
Iraq is seeking to develop strong ties with countries in Europe. Hoshyar Zebari, Iraq's new foreign minister, met in Brussels with the foreign ministers of the twenty-five nations of the European Union.
The European Union has pledged more than three-hundred-seventy-million dollars in humanitarian and reconstruction aid to Iraq this year. Foreign Minister Zebari says that he would like the European Union to play an even bigger role in Iraq:
"We have requested, in fact, a more political visibility of the E-U in Iraq, and even to the extent that an office of the E-U in Baghdad would be most welcome by the Iraqi people."
Iraqi efforts to rebuild and democratize are being attacked by foreign terrorists and by insurgents from the fallen regime of Saddam Hussein. But Iraq's new leaders have made their position clear. As Prime Minister Iyad Allawi puts it, "The insurgents are trying to destroy our country, and we're not going to allow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