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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對테러 요원 모집 위해 대학 방문중  - 2004-04-07


미연방수사국(FBI)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대학들을 방문해서 유망한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연방 수사국은 테러와 싸울 새로운 임무에 필요한 재능을 갖춘 요원들을 모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연방 수사국 FBI요원들은 흔히 과거에는 연방정부 수사관 이라는 표현으로 G-man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테를 두른 모자를 눌러 쓰고 총을 가진 범죄자들을 추적하는 냉정한 모습의 보안관으로 알려지곤 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지난 수년동안 금융 범죄 등에 연루되는 교묘한 범법자들을 추적하는 데 대학 졸업자들을 기용 하면서부터 FBI요원들에 대한 이미지는 바뀌었습니다.

오늘날의 연방수사국 요원들은 흔히 새로운 분야에서 특수 훈련을 받는다는 것이 로스 안젤레스 지역의 요원 모집책으로 있는 앤젤라 윈 씨는 최근 남가주 대학을 방문 해 요원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여러가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관심을 촉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테면 컴퓨터 공학과 일반 공학, 회계학, 금융부문의 전공자들 또는 생물학 같은 자연 과학이나 화학 및 변론학 그리고 언제나 필요한 각종 외국어, 특히 스페인어는 물론이고 중동지역의 언어나 아시아 나라들의 언어를 전공한 학생들을 찾고 있습니다.”

특수요원인 윈씨는 지난 2001년 테러분자들이 뉴욕과 워싱턴을 공격한 뒤부터 연방수사국이 중점을 두는 분야들이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윈씨는 학생들의 지원 가능성에 대해 이 직종에 대한 매력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며 학생 들은 모험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비한 데는 조금 있습니다. 헐리우드 영화가가 우리에게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내부 상황에 부딪쳐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FBI가 안성맞춤입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직업 입니다. 많은 현장 수사등에 들어가는 비용도 지급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이 직종 사람들은 하루의 일이 끝나고 만족감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FBI는 유망한 학생들에게 악인을 추적해 보는 스릴을 맛보게 하기 위해 서로 대화가 가능한 비디오 게임들을 보여주며 강의를 들으러 오가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가파른 절벽을 기어 올라감으로써 체력을 시험할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등반 테스트를 돕고 있는 죤 윌버씨는 이런 시험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등반용 시설은 섬유질 유리와 철물로 만들어졌습니다. 꼭대기는 자동 블레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언제 절벽을 올랐더라도 멋지고 안전하게 자동적으로 내려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FBI요원들이 하는 일은 위험할 수가 있어서 연방수사국은 응모자들에게 필수 요건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청자는 반드시 건장한 신체적 조건을 가진 미국 시민이 어야 합니다. 선발되더라도 이들은 신분 등의 배경에 관한 조사를 받아야 하고 그런 뒤에는 버지니아 콴티코에 소재한 FBI요원 훈련원에서 17주 동안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특수요원인 윈씨는 요원이 되기 위한 준비단계는 엄격하다고 말했습니다.

“선발되는 학생들은 화기의 적절한 사용법과 방어 전술들을 배우게 됩니다. 그밖에도 많은 시간의 강의를 들어야 하고 신체 단련은 물론이고 실전 훈련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입니다."

첼샤 당고나양은 연방수사국에 합류하라는 권유에 아직 1년을 더 다녀야 대학을 마치게 돼 좀더 생각을 해 보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고나 양은 가능한 대로 두고 볼 것이며 자료들을 읽어 보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고나 양의 친구 브루크 레이양은 더욱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레이양은 자신을 언제나 특수 요원처럼 생각하고 사복 차림을 하며 싸움을 하는 재주도 부려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특수요원인 안젤라 윈씨는 9.11 테러공격 사건이 있은 뒤 FBI의 임무는 분명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목적하는 바는 9.11테러 같은 사태가 앞으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막는 것이어서 현재에 관한한 주로 역점을 두는 것도 테러대책 그리고 방첩활동입니다.”

로스엔젤레스의 요원 모집소에서는 또 다른 모집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역시 모집 전담 요원인 이리스 산체스씨는 로스엔젤레스 경찰국에서 일할 경찰관과 비상 파견 요원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체스 씨는 이 직업도 좋은 급료를 받게 되고 역시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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