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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윤구 신임 대한적십자사 총재 - 2004-02-17


지난 1월 19일 대한적십자사 제23대 총재로 이윤구 전 인제대 총장이 취임했습니다. 신임 이윤구 총재는 '앞으로 남북한 교류를 한 차원 높이는데 대한적십자사가 핵심역할을 하겠다'고 미국의 소리와의 대담에서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윤구 신임 총재는 60년대 말 세계기독교협의회 중동파견 특별대표로 요르단과 시리아, 레바논의 전후복구 사업에도 참여했고, 그후 유엔아동기금(UNICEF), 이집트, 인도, 방글라데시등에서 12년 동안 구호활동을 벌여 한국내에서 보다는 국제적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윤구 신임 총재는 또 1995년부터는 국제선명회(World Vision) 회장으로 북한 어린이를 위한 국수공장 건립과 북한 환자들을 위한 링거공장 건립에 기여하는 등 대북한 지원사업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대담에 서울의 박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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