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불법적으로 거주하면서 일을 하고 있는 불법 이민자들에게 합법적 임시 근로자가 될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새로운 이민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계획은 또 영구적 미국 주민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의 수도 늘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부시대통령이 제안한 새 이민정책에 관해 이곳 워싱턴에 있는 조지타운대학교의 [아투로 발렌주엘라]교수와 아랍계 미국인 차별금지위원회 부소장을 지낸, [카힐 쟈샨]씨, 그리고 [아메리칸 엔터프라이즈]의 닉 에버스타트 박사의 견해를 들어봅니다.
*********
조지 부쉬 미국대통령은 새 이민 정책 계획에 따라 미국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직한 노동력으로부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며 이웃 나라들도 생산력 있는 사람들이 미국에서 돈을 벌어 귀국해 자국 경제에 투자하고 소비함으로써 이익을 얻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지 타운 대학교내 라틴 아메리카 연구소의 아투로 발렌주엘라 소장은 부쉬 대통령의 새로운 정책하에서 임시 노동자들은 본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도 있게 되고 또 미국으로 되돌아올 수도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 어쩌면 그들은 다른 직장으로 옮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쉬 대통령의 새로운 이민 정책의 일부 이자, 또다른 중요한 내용의 하나는 외국인들이 미국의 일시 근로계획을 통해 입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국 고용주의 보증을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고용주가 미국 밖에서 노동력을 찾든지, 미국내에서 불법적으로 일해온 누군가를 고용하든지 관계없이 말입니다. “
미국에는 8백만에서 천만명으로 추정되는 불법 노동자들이 있다고 멕시코출신의 카릴 쟈샨 [미국 –아랍 차별금지 위원회 ]전 부소장은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중동계 미국인을 비롯해 라틴 아메리카와 또다른 나라등 세계 곳곳의 다양한 나라 출신자들입니다. 부쉬 대통령의 새 정책은 임시 조치이며, 이민자들에 의한, 이민자들을 위한 이민자의 나라로서, 우리가 불법 근로자들에게 행해 왔던 슬프고 부끄럽기도 한 역사의 한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불법 이민자의 처우문제에 대한 심각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
아메리칸 엔터프라이즈 연구소의 인구학자인 닉 에베스타트씨는 미국은 흔히 이민자들의 나라로 묘사되고 있는 한편 미국에 있는 이들은 그들 자신을 미국 국민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들이 미국인이 되기 전까지는 다른 이들을 외부인들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여러세대에 걸친 동화과정입니다. 경제도 마찬가집니다. 외부인들이 일자리를 얻거나, 정직한 미국 납세자들로 부터 복지 혜택이나 세금 보조를 받게 될 것이라는 일부 미국인의 인식이 있습니다. 2001년 9-11 테러 공격이래, 테러와 국가 안보 전체 상황에 대한 우려가 더해졌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새 이민 자 계획에 따라 미국은 외국 근로자들의 정직한 노동력으로 부터 이득을 얻게 될 것입니다. 부쉬 대통령이 말했듯이 미국은 꿈을 지니고 새로이 미국을 찾아 오는 사람들로 부터 혜택을 얻게 될 터이지만 반면, 사람들은 그들의 고국에서 자신들의 꿈을 더욱 성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쉬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들의 양산을 줄일 장기적인가장 좋은 방법은, 본국에서 이들의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며, 이와함께 이민의 여정이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