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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정전 사태, 거의 정상 되찾아 - 2003-08-16


대규모 정전 사태를 빚었던 미국과 캐나다 대부분 지역의 전력 공급이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어둠속에 묻혀있습니다.

관계관들은 주민들에게 전등, 에어컨, 기타 가전제품을 끄고 전력을 아끼라고 당부하고, 그렇지 않으면 가능한 전력을 배급하는 과정에서 간헐적인 정전이 발생할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사관들은 이번 정전의 요인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북 아메리카 전력 안전 위원회 위원장은 오하이오주에 있는 3개의 송전선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첼 겐트 위원장은 전력 체계는 그같은 사고를 다른곳으로 전파시키지 않도록 돼있다고 말하고 그 문제가 왜 확산됐는지를 전문가들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의 죠지 파타키 주 지사는 주 전역에 전기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파타키 지사는 전력 생산이 정상 수준보다 크게 모자란다고 말하고 전력을 아낄 것을 호소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어니 이비스 총리는 주내 거의 대부분 지역의 전기가 회복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비스 총리도 간헐적인 정전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주민들에게 낭비를 없애라고 당부했습니다. 디트로이트에도 전기가 들어와 월요일부터는 자동차 생산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백개의 노선을 취소한바 있는 항공사들은 미국과 캐나다 항공 노선 회복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정전 사태로 캐나다에서 두명, 뉴욕에서 두명, 코네티커트에서 한명등 도합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사들은 미국과 캐나다 항공 노선 회복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정전 사태로 캐나다에서 두명, 뉴욕에서 두명, 코네티커트에서 한명등 도합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관들은 이번 정전이 테러 행동에 의한 것은 아니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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