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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백만 병력 유지 능력 없어 핵무기 추구 -NYT [미국 신문 헤드라인즈 6-10] - 2003-06-10


워싱톤 포스트

부쉬 대통령이 대 이라크 전쟁은 올바른 결정이었다면서 불법 무기와 관련해 행정부에 쏟아지는 비난에 맞섰다고 일면 기사로 보도하고있습니다.

워싱턴 수도권에 본사를 둔 미국의 제 2위 부동산 융자 회사인 프레디 맥 사가, 사장이 자신의 수첩 내용을 고치고 일부는 찢어버린채, 회사 회계 문제를 조사하고있는 조사관들에게 넘겨주었다고 주장하면서 그를 파면했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있습니다.

역시 경제계 소식으로 미국 제 2위의 장거리 통신 회사인 월드 컴사의 최고 경영진이 회사의 하락 전망을 위장하기위한 시도로 재정적인 간계와 기만 그리고 직접적인 사기 행위를 자행해 내부의 도전을 잠재웠다고 두가지 새로운 조사 보고서에서 드러났다는 기사와 이라크에서 미군이 끈질긴 저항에 직면하고있다는 내용을 보도하고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은, 워싱턴측이 평양측에 대한 이른바 “적대적인 입장”을 포기하지않는 한 “핵 억지력”을 개발하겠다고 처음으로 공공연히 위협하는 등 미국과의 대치에서 설전의 강도를 높였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기사는, 북한 관영 조선 중앙 통신이 9일자 논설을 통해 이같이 위협했다고 보도하고,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핵 무기 개발 의도를 가장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시인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관계관들이 비공식적으로 북한의 핵 무기 보유를 발설한 것으로 미국 관계관들이 말하고있긴하지만, 지금까지 북한은 이른바 미국의 북한 공격 계획에 대한 다만 “물리적 억지력”의 필요성을 언급해왔습니다.

이 기사는 또 북한 정부가 자체의 핵 야심을 파국 상태의 경제 재건을 위한 노력에다 결부시켰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핵 억지력 구축의 의도는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거나 협박하려는 것이 아니라 장기 계획하에 재래식 군사력을 줄이고 인력과 자금을 경제 건설에다 전용하며 인민의 생활을 향상하기위한 것이라고 조선 중앙 통신은 주장했다고 이 기사는 말하고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부쉬 대통령이 정치적 현실을 받아들여 전통적인 메디케어 노인 의료 보험 제도 대상자와 사설 건강 보헙 가입자에 대한 동등한 처방약 혜택을 수락하겠다고 국회에 통보해 전술적으로 후퇴했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대대적인 약탈 행위로 이라크 석유 산업이 파멸 상태에 있다는 소식과 이스라엘이 호의의 제스튜어로 정착촌 근처에 있는 감시 탑을 철거하고있다는 소식을 보도하고있습니다.

북한 관련 뉴스로, 북한이 더 이상 유지할 여력이 없는 백만명의 군대 규모를 줄일수있도록 핵 무기 개발을 추구하고있다고 처음으로 밝혔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워싱턴 발의 이 기사는, 이같은 발언은, 미국과 그 아시아 동맹국들이 북한에서 출항하는 의심스런 해상 수송선들을 추적하고 사찰할 계획으로있다고 부쉬 행정부의 여러 관계관들이 말한 것과 같은 날에 나왔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 이들 관계관은, 이와같은 조치가 전면적인 금수 조치에는 이르지못하나, 이른바 “선별적인 금지 조치”로서, 북한의 무기 수출 저지와 현금 출처 차단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부쉬 대통령이 미국은 이라크가 불법 무기 계획을 갖고있었다는 증거를 찾아낼것으로 절대 확신한다고 말했으나, 생물 무기나 화학 무기 물질의 실체가 발견될것이라고까지는 말하지않음으로써, 이라크 대량 살상 무기에 관해 어조를 누그러뜨렸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워싱톤 타임스

북한이 곧 자체의 핵 야욕에 관한 5자 회담에 동의할 것으로 믿는다고 미국의 한 고위 관계관이 말한 것으로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기사는, 미국과 중국, 북한간의 3자 회담을 고집하면서, 남한과 일본의 회담 참여를 반대하고있는 북한의 오랜 입장이 약화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관계관의 말을 인용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기사는, 조선 중앙 통신의 이같은 논설이 남한의 조영길 국방 장관이 국회에서 주한 미군의 대대적인 재편 계획에 따라 서울측에 부과된 국방 부담 확대에 대비하기위해 2004년 군사비 지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때를 같이해서 나왔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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