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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02 - 2002-10-25


뉴욕 타임즈:

워싱턴과 주변 일대를 공포속으로 몰아놓었던 저격범들이 체포된 소식을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알렌 모하메드와 죤 리 말보라는 두명의 남자가 매릴랜드주 북부에서 한밤에 시보레 카프리스 승용차 안에서 잠을 자다가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으며,이들이 타고 있던 자동차안 에서는 지금까지 저격 현장에서 수거된 총탄과 똑같은 구경의 총이 발견되었다고 보도 했습니다.

뉴욕 타임즈지는 이들을 검거하게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자신이 저격범이라고 자처하는 자가 한 성직자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이 알라바마주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해야 할것 이라고 알렸으며, 이 성직자가 이같은 내용을 다시 경찰에 알림으로써, 경찰이 총격살인 현장에 남긴 지문과 죄수들의 지문을 조회한 결과 존 리 말보의 것으로 판명됐으며, 이들이 소유한 차량의 번호가 70번 고속도로 상에서 목격돼 이들을 계속 추적해 왔다며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범인인 죤 알렌 모하메드가 수년전에 회교도로 개종한 자로서 미국에 대해 분개하고 있었으며 9.11 테러범들에 대해서 동정적이었으나 알 카에다 테러조직과 관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이번 수사를 책임졌던 몽고메리 카운 티의 경찰 서장에 관한 이야기를 싣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지는 또 체츠냐에서 7백명을 인질로 잡고 체츠니아에서 러시아군의 철수를 요구하고 있는 인질범들이 한 젊은 여성을 살해한뒤 러시아 정보기관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이 신문에는 신설된 기업에들에 대한 회계감사기구를 이끌어 갈 인물에 전에 연방수사국장과 중앙정보국장을 지낸 윌리암 웹스터 씨가 임명된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지의 대북한 관련 뉴스로는 미국이 아시아의 동맹국들과 대 북한 공동 전략 마련위해 분투하고 있다 라는 제목으로, 북한에 대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뉴스를 다루고 있습니 다.

부쉬 행정부가 일본과 남한 그리고 중국측으로 부터 대북한 정책에서 지나치게 대결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부쉬 행정부는 동맹국들과 공동 전략을 마련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쉬 행정부내에서도 1994년 북한측에 핵개발 중지 댓가로 경제원조를 제공하기로 된 협정의 파기를 선언해야 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일대에서 연쇄 저격사건을 저질렀던 범인이 잡힌 경위를 보도하면서 저격범 모하메드의 과거를 전하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3사람의 전화제보와 지문 채취가 이 사건을 잠재우다 라는 제목으로 총 쏘기를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이 이웃에 살고 있다는 제보와 두번째는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인근의 한 성직자의 전화 제보 그리고 세번째는 저격범인 모하마드 자신이 걸어온 전화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이 단서가 됐다 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는 범인 모하메드가 걸프전에도 참전했으나 이혼 때문에 두번이나 가정을 잃은 뒤 사격을 좋아 하는 방랑자였으며 그와 함께 저격에 가담한 죤 리 말보는 워싱턴주에 소재한 벨링햄 고등학교에 적을 두고도 성적의 기록이 없고 숙제를 해온 기록도 없는 학생으로 모든 교사들이 의문을 갖고 있었다고 쓰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워싱턴 포스트지에는 미국회 상원의원을 지낸바 있는 두명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한 위원회가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는 미국의 교통체계와 수도물 공급망 혹은 식품및 발전부문 그리고 금융 체계등이 테러분자 들의 공격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힌 것과 체츠냐 반군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인질 사건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

월 스트릿 저널지 세계 뉴스란에는 워싱턴 일원의 저격범 체포 소식을 첫 머리에 싣고 있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체첸 반군들을 테러분자들이라고 표현한 것과 미국이 추진중인 유엔의 대이라크 결의안 추진에 러시아가 가장 큰 장애요인이라는 소식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유에스 에이 투데이 지도 저격범 관련 뉴스로 1면 전체를 커버 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연쇄저격 현장에 남겨진 하나하나 씩의 증거들이 쌓여서 용의자를 지목하다 라는 제목으로 , 범인 무하마드는 ‘나는 왜 여기에 붇들려 있는지를 알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경찰이 아직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미진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여러 수사관들의 말을 종합해 이들이 타고 있던 카프리스 승용차 안에서 발견된 부쉬매스터 xm-15소총과 망원경 그리고 총을 받치고 쏠수 있는 삼각대와 자동차 안에서 총을 쏠수 있도록 자동차의 트렁크 쪽으로 뚫린 구멍 및 이들이 사용한 탄환등이 모두 추정했던 것과 같다는 연방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 하고 있습 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이 신문은 미국 당국이 워싱턴 일원의 저격법 관련자 2명을 붇잡다 라는 제목으로 총잡이를 동경한 예의 바른 한 10대 소년과 화를 잘 내는 성격의 한 남자라는 제목으로 이들 범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뉴스외에는 러시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인질극 소식과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지체부자유 학생들이 당국에 불만을 제기한 소식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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