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라시아, 무기 사찰단의 이라크 복귀가 최우선 논의 사항 - 2002-09-25


러시아의 이고르 이바노프 외무장관은 이라크의 대량파괴 무기에 관해 최근 발표된 영국 정부의 문서는 “선전소동”이라고 일축하고 유엔 무기사찰단의 이라크 복귀 문제가 최우선적인 논의사항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바노프 장관은 25일,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이라크가 대량파괴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는 무기사찰 전문가들만이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바노프 장관은 따라서 이라크에 대한 어떤 행동도 유엔 무기사찰 전문가들의 결론이 내려질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영국 의회에서 24일 이라크가 화학무기와 생물무기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통고 45분만에 발사할 수 있으며 1-2년 안에 핵무기들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히는 내용의 문서들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