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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계속 연결되고 이어지면 좋은거래요-윤 준석 - 2002-09-23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윤준석입니다. 어제까지 일요일을 포함해서 추석 3일 연휴가 끝났습니다. 이런 말 하면 미안한데, 처음으로 추석 연휴때 출근을 안했답니다. 올해 추석은 이상하게 일요일을 끼우는 바람에 쉬는 날이 줄었죠. 그래서 신문제작도 그냥 이틀을 쉬었답니다.

마라톤대회 사진 보셨죠? 근데 그 사진에 저는 안나왔어요. 그 마라톤대회 준비하느라 달리기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답니다. 운동을 시작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이 아직 20대 말이지만 서른이 오기전에 달리기를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조금만 늦었으면 정말 하기 힘들것 같았습니다. 이참에 담배도 끊게 되었구요. 하여간 삶이 지루하다고 느끼시는 분들께는 운동에 관한 새로운 취미를 붙이면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너무 거창했나요?

음... 토요휴게실이 끝났다고 해서 VOA 가족들에게 메일을 안올릴 수 없죠. 항상 안부 여쭙고 소식을 전하는게 도리 아니겠습니까? 단파방송 역시 저에게 새로운 새계로의 취미를 열어준 도구이니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연은 계속 연결되고 이어지면 좋은거래요.

단파방송을 듣기 시작하면서 VOA가족들과의 인연이 생겼잖아요? ^^ 이제 곧 부산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립니다. 월드컵 기간때와 마찬가지로 아시안게임 섹션면 제작을 위해 새벽4시쯤 조출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또 보름정도 고생한다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그때도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보내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부산에서 윤준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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