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8월31일의 고약한 태풍의 피해가 약3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손실에다가 210여명의 사망자까지 겹친 자연재해는 한반도를 성한곳이 없게 난장판을 만들어 버렸답니다.
다행히 저의 집과 직장은 큰 피해가 없어서 고마울뿐입니다.제가 국민학교 4학년으로 기억되는데(1959년도) "사라호"태풍보다 더 심각한 손실이 발생되어 국가적인 재난이 되고 있습니다.
약 보름정도만 지나면 풍요로운 추석명절인데 금년 추석은 썰렁한 추석이 예고 되고 있습니다.VOA한국어방송에서도 뉴스의 머리 부분을 방송해주실때는 방송하는 아나운서의 마음도 착잡했으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러나 여기서 좌절할수는 없고 한민족의 저력을 모아 하루빨리 복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조석으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침에 몇자정리하여 보냅니다.
울산에서 김대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