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방송되는 [알 자지라] 텔리비젼 방송은 지난해 9월11일 발생한 테러 공격이 [알카에다] 테러조직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알 카에다] 요원의 자백을 다음주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요원은 현재 수배중에 있습니다.
[알카에다] 테러 조직은 지난해 9월 11일발생한 테러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아직 직접적으로 주장 하지는 않고 있으나, [알 자지라] 방송은 수배중인2명의 조직원이 지난해 발생한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인근 미 국방부 청사에 대한 테러공격의 계획과 실행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람지 빈 알 샤이바흐]와 [카할드 알 세이키 모하메드]로 알려진 두 알카에다 조직원은 , 지난해 9월11일 항공기를 납치해 뉴욕 세계 무역센터 건물에 충돌시킨 [모하메드 아타]와 독일 함부르그에서 과거에 함께 생활했었습니다.
두 [알카에다]조직원과의 인터뷰는 9-11테러공격 발생 1주년 다음날인 9월 12일 방영될 예정입니다.
[알 자지라] 방송은 이 인터뷰가 파키스탄의 카라치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으나, 인터뷰가 이루어진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