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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몸파는 외국 여성 5천명 이상'-국제이주기구 (I-O-M) 보고서 - 2002-09-03


한국의 윤락가에서 일하는 외국 여성들이 5천명이 넘는다고 국제이주기구 (I-O-M)이 밝혔습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이주기구는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에서 몸을 팔도록 보내진 여성들의 숫자를 이같이 밝히고 이들의 대부분이 필리핀과 구소련 지역 출신이라고 말했습니다.

I-O-M은 한국으로 보내지는 여자들은 중개인들에 의해 술집 종업원과 호스테스로 가짜 계약이 맺어져 모집된다고 지적했습니다.

I-O-M 대변인은 한국의 윤락가로 보내진 여자들은 여권을 빼앗기고 보수를 못받는가 하면 학대당하고 불법 감금되는등 끔찍한 대우를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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