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611명을 태우고 북해를 항해도중 기관실에 불이 났던 영국 선박 한척이 기관실 화재를 진화한뒤 벨기에를 향해 항해를 재개했습니다.
영국의 P and O 북해 페리사 소속의 Norsea 호는 1일 아침 벨기에의 지브루게를 향해 영국 북부 항구 '헐'을 출발한지 몇간만에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었습니다. 이 화재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을 태운 헬리곱터들이 영국 동남해안 인근의 사고해역으로 급히 파견됐습니다. 그러나 P and O 의 대변인은 이 선박의 자동 진화시설 작동으로 불길이 잡혔으며, 벨기에를 향해 항해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