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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평화회담 탄자니아에서 12일 개시 - 2002-08-12


아프리카 국가인 부룬디의 내전 종식을 위한 3주간의 회담이 이웃한 탄자니아의 수도 다레스 살람에서 오늘, 12일에 시작되었습니다. 부룬디 정부와 반군 사이의 회담 중재자들은 양측이 모든 파벌이 받아들일 수 있는 휴전협상에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관리들은 그러나 지금까지 부룬디의 2개 반군단체 중 한 단체만이 회담에참여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9년간의 부룬디 내전에서는 약 20만명이 숨졌습니다. 부룬디의 소수종족에 속하는 투치족이 주도하는 부룬디군은 다수족 에 속하는 후투족 반군과 계속 싸움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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