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기독교 순례자들을 태우고가던 버스가 도로 요금 징수소를 들이받아, 적어도 3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습니다. 멕시코 경찰은, 사고 버스가 6일 일찍 수도 멕시코 시티 서쪽 약 200킬로미터의 소도시, 지나페쿠아로 근교에서 아마도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켜 톨 부스를 들이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 병원들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있습니다.
사고 버스 승객들은 모두 기독교 단체인 “세계의 빛”회원들로서, 태평양 연안의 게레로주와 가달라자라시 사이를 여행중이다 참변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