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이 새롭게 강조되면서 이 분야 정부 예산의 대폭 증가를 불러 왔습니다. 이때문에 활성화 되고 있는 보안 관련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고자 하는 수 천개의 미국의 기업들은 보안과 관련된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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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새로운 보안 관련 장비로 가장 먼저 선보인 장비는 사람들의 안구 속 홍채를 인식 하거나 얼굴의 윤곽선을 인식해 신원을 확인함으로써 신원 확인 카드의 위조 사용을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또다른 여러 회사들은 원래 다른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들을 보안 검색용 장비로 전환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장비의 예로 원래 병원에서 사용되던 X-선 진단 장치를 제조하던 한 회사는 이 장치를 응용해 화물차의 내부를 검색할 수 있는 이동용 검색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보안장비 관련 분야에서는 두 회사 간에 새로운 협조 관계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의료장비 전문 제조회사인 ‘E-Z-EM’사의 ‘앤소니 롬바르도’ 사장은 캐나다의 방위 산업체와 공동으로 생물학을 이용한 테러 공격 물질을 중화 시킬수 있는 새로운 포말제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기존 장비들을 응용해 새로운 보안 검색및 테러 방지 용품들을 만들어 내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연구에 엄청난 자금이 투여되고 있으며 여러 제품들이 폭넓게 열거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이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많은 기회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낼 기회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롬바르도 사장은 미국의 여러 기업들은 항상 새로운 기회에 따라 재빠르게 변신하는 특성을 가져왔다면서 가장 최근 재 창조의 박차를 가한 것은 컴퓨터 혁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와 인터넷 분야에서 많은 것들이 재 창조됐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보안 관련 분야에 관해 기존 제품을 응용할 수 있는 방법과 자신들 스스로가 공급자로서 변환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
보안 관련 업계에서 정부의 예산을 따기 위한 기업간의 경쟁은 항상 있었습니다. 지상에 설치한 전자 장치를 이용해 장애물이 도로상으로 튀어 올라 달리는 자동차를 강제로 정지시키는 장치를 개발한 나사타카 배리어사의 ‘랄프 나사타카’회장은 자신의 제품을 개발해 생산한 것은 매우 오래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연방 수사국 FBI의 수사 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한 남자가 진입로의 차량들을 정지시키기 위한 차단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해서 내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내가 만든 시제품을 당시 FBI국장에게 가져가자 국장은 이를 제조하도록 지시해 25년전 6개를 만들게 되었지요.”
나사타카씨의 회사는 이와 비슷한 차량 통제 장치를 워싱턴 디시 전체의 연방 정부 건물에 설치 했으며 이제는 외국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백악관에 제품을 설치했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우리에게도 설치해 달라고 요구해 옵니다. 이탈리아의 한 회사는 우리 회사 제품의 판매를 희망하고 있으며 또 다른 독일 회사는 이번 주 우리 회사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근래 들어서 안보에 관한 우려가 가장 우선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나사트카씨는 앞으로 자신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