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은 파리에서 프랑스 혁명 기념 축하 퍼레이드가 벌어지던중 자크 시라크대통령을 암살하려 했던 청년이 정신병동에 구금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올해 25살의 이 암살 기도범을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는 신.나치주의자라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시라크 대통령이 탄 오픈카가 통과할 때 이 청년이 기타 가방에서 갑자기 소총을 꺼내 한발을 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관계관들은 이 청년이 시라크 대통령을 살해하려 했다고 스스로 밝혔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 동기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이 청년이 이른바 신.나치 훌리간 집단의 소속원이며 정신 질환 병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