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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림 선생님의 삼천리 금수 강산을 노래로 옮겨봤습니다---이 대규 - 2002-06-01


오늘도 영농 일손에 매우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몸이야 당장이라도 잠을 청하고 싶지만 그래도 미국의 소리 방송 만큼은 저에게 있어서는 그 예전에 죽마 고우인냥 왜 그리도 사모치는 마음이 밀려 오는지 어느새 라디오의 다이얼은 VOA 방송에 마추어졌으니 말입니다. 지난번에 중국의 우리 애청자이신 동창림 선생님께서 민족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마음에서 뜻이 깊은 삼천리 금수 강산이라는 노래 가사를 한국장님께서 낭송을 해 주시니 전심으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곧 바로 이 가사를 노래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동안 바쁜 일손이었지만 틈틈이 시간을 내어 오늘에서야 완성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사가 전해주는 이미지가 그러하듯이 선율도 우리의 민요풍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별다른 의미는 없지만 애청자들과 함께 듣고 싶은 마음이군요. 경기 민요 가락을 본 딴 이 노래는 4분의 12박의 이풀렛 장조(Eb) 세마치 장단입니다.

소프트 웨어로 반주를 편곡하였고 노래도 제가 불렀는데 그러니까 혼자서 북치고 장구를 친샘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VOA 가족 모든분들에게 언제나 행운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산에서 애청자 이대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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