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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프간 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 공습 - 2002-05-22


미국의 전폭기들이 알카에다및 탈레반 잔당들이 은신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아프가니스탄 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공습을 실시했습니다.

미군 대변인 ‘브라이언 힐퍼티’소령은 , 카불 북부 ‘바그람’ 공군 기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군 A-10 전폭기들이 지난 21일, 10여명의 과격분자 용의자들이 관측된 지역에, 폭탄을 투하하고 ‘로켓포’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대변인은 미군의 공습으로 이 지역을 제압했다고 밝히면서, 파키스탄 국경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이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적군의 사상자가 발생했는 지의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대변인은 국제 연대군 병력들이 ‘코스트’마을 인근에 임시로 세운 기지에, 박격포 공격을 가하려는 과격분자들이 관측됐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트’에는 미군 특수부대및 국제 연대 병력들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간 국경인근의 험준한 산악지대내 알 카에다및 탈레반 잔당들의 은신처를 수색하기 위한 임시 작전 기지가 설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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