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라잘리 이스마일 특사는 군사 통치 하의 버마에 민주주의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 버마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라잘리 특사는 나흘간 버마에 체류하면서 탄 슈웨 고위 장성 및 총리 그밖의 국가 평화 개발 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버마 정부 고위 관리들과 회담할 계획입니다.
라잘리 특사는 또한 아웅산 수지 여사를 포함한 민족 민주 동맹 당원들과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분석가들은 라잘리 특사의 이번 방문은 정치적 전환이 중요하다는 점을 버마 군사 정부에게 보여줄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 분석가는 두드러진 진전이 없을 경우 버마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 조치는 더욱 강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