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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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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5년 4월 19일 오늘

미국이 독립 전쟁을 일으킵니다. 당시 미국인들은 신앙과 정치적 자유를 찾아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인지세법을 제정해 인쇄된 모든 것에 세금을 부과하고 차에도 세금을 부과해 미국인들의 불만은 커져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1773년 보스턴 차 사건을 통해 폭발됩니다.

보스턴 차 사건은 미국인들이 보스턴 항구에 정박 중이던 영국의 배에 올라타, 배안에 있던 차들을 바다 속에 던져버린 사건 이었습니다.

이에 영국은 군대를 파견해 무력 진압에 나섭니다.

그러자 미국인들도 이에 대항해 1775년 오늘 독립 전쟁을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전쟁 초기 미국인들은 영국에 밀려 패하는 듯 했지만, 이후 죠지 워싱턴 장군의 지휘 아래 사라토가 전투와 요크타운 전투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전쟁을 주도하게 됩니다.

결국 영국은 1783년 아메리카 식민지 13개주의 독립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로써 아메리카 합중국, '미국'이 탄생하게 됩니다.

1882년 4월 19일 오늘

모든 생명체가 원시 생명체에서 진화됐다는 내용의 '진화론'을 창시한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로버트 다윈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1809년 영국 중서부의 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다윈은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신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다윈은 22살 때 남아메리카로 탐험을 떠나게 되고, 이때부터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다윈은 특히 동태평양의 외딴섬, 갈라파고스 제도 섬들에 있는 새들을 관찰하던 중 한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됩니다.

섬들의 자연 조건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새들의 부리 모양이 제각각 이었던 것입니다. 다윈은 이를 통해 세상의 모든 생물은 같은 조상으로부터 진화해 제각각 자기의 환경에 맞게 변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1859년 '종의 기원' 이라는 책을 발표, 진화론을 주장하게 됩니다. 다윈의 진화론이 발표되자 전 세계는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기독교 신학을 바탕으로 한 당시 유럽 사회는 신이 모든 것을 창조했다는 창조론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진화론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과 함께 인류의 세계관을 바꾸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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