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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과도정부, '군과 미국의 지지 있다'


키르기스스탄의 쿠르만벡 바키예프 대통령은 축출된 이후 처음으로 오늘 (12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키예프 대통령은 남부 도시 테이트에서 수많은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면서, 자신은 여전히 키르기스스탄의 합법적인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키예프 대통령은 또 과도정부 지도자들을`타고난 폭력배들'이라고 비난했다고 프랑스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키르기스스탄의 민주적인 발전을 지지하고 바키예프 대통령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키르기스스탄 과도정부의 로자 오툰바예바 수반은 오늘 (12일) 수도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군과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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