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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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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년 3월 26일

운명 교향곡, 전원 교향곡, 월광 소나타 등을 작곡한 독일의 대표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서거했습니다.

1770년 독일의 본에서 태어난 베토벤은 어렸을 적부터 음악에 천재적 재능을 보였습니다.

이후 베토벤은 오스트리아 빈을 포함한 유럽의 문화 중심지를 순회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벌였고, 현악 4중주와 교향곡, 비창 등을 포함한 수많은 작품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베토벤은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던 31살때부터 귓병으로 점점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줄어들지 않았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베토벤은 작곡에 매달렸습니다. 그 결과 베토벤은 불후의 명곡인 '운명 교향곡'을 남깁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면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음악사에 큰 기여를 한 베토벤, 그는 1827년 오늘 5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1979년 3월 26일

이스라엘과 이집트가 30년간의 적대적인 관계를 종식하고 역사적인 평화 협정을 체결합니다.

두 해 전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전격 방문해 메나헴 베긴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대다수 아랍권과 소련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다트 대통령이 계속해서 벌인 일련의 외교적 노력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계속해서 정치적 협상을 벌인 결과, 1978년 미국의 지미 카터 대통령의 중재 아래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체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속 조치로 6개월 후인 1979년 오늘 아랍권에서는 최초로 '이집트-이스라엘 평화조약을 체결하게 된 것입니다.

이날 양국의 평화 협정 조인식은 미국 백악관 잔디밭에서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지도자는 협정이 체결됐음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메나헴 베긴 이스라엘 총리와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은 중동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8년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합니다.

하지만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은 이후 1981년 아랍- 이스라엘 전쟁기념식장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을 거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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