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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총리, ‘빈부 격차와 경제 성장에 주력할 것’


중국 정부는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 전문직 종사자와 노동 계층 간 빈부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경제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오늘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서 국제적인 경제 위기에서 탈피하는 데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2010년은 경제 회복을 위해 결정적인 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 해 경제 위기의 충격을 덜기 위해 시행된 대출 계획으로 물가가 상승한 데 대한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며, 올해는 은행들이 신규 대출 건수를 약 20% 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또 신장성 자치구역 등의 경제적, 사회적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원자바오 총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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