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아프리카 나라, 꼬뜨 디브아르 경찰이 대통령의 정부 해산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적어도 5명이 숨졌다고 야당 관계자들이 말했습니다.
꼬뜨 디 브아르 당국은 19일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의 고향인 가그노아에서 발생한 시위로 적어도 12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수 천명의 시위대는 일주일 전 그바그보 대통령이 선거인 명부를 둘러싼 논란으로 정부와 선거위원회를 해산한 데 항의하며 지난 주부터 거리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바그보 대통령은 임기가 이미 2005년에 끝났지만 대선을 여섯 번이나 연기한 채 계속 대통령직을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