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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주한대사, ‘한반도 돌발사태 대응준비 돼 있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오늘 (29일) “미국은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군사적 돌발사태에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경기 기우회 조찬 강연회에서 대북 관계와 관련해 “미국의 한반도 비핵화 의지는 굳건하다”며, “북한이 비핵화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고립과 제재로 여러 가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어 “북한은 9.19 공동성명에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 많은 부분에서 동의했다”며 “북한의 핵에 대한 야심이 국제사회와 좋은 관계를 맺어나가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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