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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이라크인 강제이송 중단 호소’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 UNHCR은 망명을 원하는 이라크 인들을 본국으로 강제 추방하지 말 것을 각국 정부들에게 거듭 호소했습니다.

UNHCR은 일부 지역에서는 폭력 사태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번지고 있어 이라크인들을 본국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지난 4월 많은 이라크 인들을 본국으로 강제 추방했습니다. 이후 UNHCR은 영국이 너무 일찍 이라크 난민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냈다고 경고했습니다.

안드레즈 마헤시크 UNHCR 대변인은 그러나 덴마크와 스웨덴,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들은 이 같은 경고를 무시하고 망명을 원하는 이라크 인들을 계속해서 본국으로 추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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