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를 포함해 4개 비정부 기구들은 한국정부에 대해 북한과의 모든 접촉에 있어 강력한 인권존중 의제를 제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인권단체들은 현인택 한국 통일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고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 서한은 북한과의 회담에서 북한에 강제 억류당해 있는 남한인 들의 안전 귀국과 탈북자 보호를 중요 의제로 제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한은 중국에 대해 국제적 의무에 입각해 탈북자들을 보호하도록 한국정부는 압력을 가하고 특히 탈북 과정에 성폭행과 성적 착취를 당하는 북한 여성과 어린이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들의 기본 노동권을 한국은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도 이들 인권 단체들은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