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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증시 이틀째 폭락


두바이의 공기업인 두바이 월드의 590억 달러에 달하는 채무 상환 능력에 대해 투자가들의 우려가 계속되면서 아랍에메레이트 연합 내 두바이와 다른 지역의 증시가 이틀째 폭락했습니다.

두바이와 아부 두바이 주식시장은 모두 증시가 오늘 초반 5% 이상 떨어졌습니다.

두바이 통치자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오늘(1일) 알 아라비야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세계가 두바이 월드를 구조 조정하려는 두바이 정부의 계획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두바이 공기업인 두바이 월드 관계자들은 부채 590억 달러 중 260억 달러에 대해 채권단과 채무 구조조정 협상에 착수해 채무 상환 불이행에 대한 우려를 낮출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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