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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 지도자, '6월 대선 의문 제기는 범죄 행위'


지난 6월12일 실시된 이란의 대통령 선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말했습니다.

하메네이의 발언은 지난 대선이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에게 유리하도록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야당 지도자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하메네이는 이란의 최고 지도자로 모든 국가업무를 최종 결정하며, 앞서 아흐마디네자드의 대통령선거 승리를 공식적으로 지지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야당의 미르 호세인 무사비와 메흐디 카로비, 모하마드 하타미 전 대통령 등은 지난 6월의 대선이 부정으로 얼룩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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