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서부의 주인, 쿠르드족 거주지역에서 보안군과 쿠르드족 무장 세력 간에 발생한 총격전으로 경찰관 2명과 테러 용의자로 알려진 4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란 언론들은 27일 밤 사난다즈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쿠르드족 무장 세력은 이달 초 발생한 한 저명한 수니 파 성직자 암살 사건 등 여러 건의 살인 사건과 연루돼 있습니다.
이란 보안군은 최근 이라크 국경 인근에서 쿠르드족 분리 주의자들과 여러 차례 충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