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더 가깝게 접근하고 있다고 글린 데이비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주재 미국대사가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대사는 오늘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계속된 IAEA이사회에서 이란이 핵무기 1개를 생산할 수 있는 농축 우라늄을 이미 보유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누세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이 오늘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참여하는 6개 나라와의 차기 협상에 새로운 제안을 공식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어제 이란 언론에 이렇게 말했으나 새 제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6개 나라와의 차기 대화가 이란의 새 제안을 토대로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