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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8월 6일


1945년 8월 6일 오늘,

일본 히로시마에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원자 폭탄이 투하됩니다. 청일전쟁 이래 군사도시로 발전했던 도시 히로시마는 미군 폭격기 B-29가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단 몇 분 만에 초토화 되고 맙니다.

이 폭탄의 투하로 당시 히로시마 인구 34만3천여 명 가운데 7만여 명이 즉사하고, 13만 여명이 부상합니다. 하지만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첫 번째 원자폭탄은 경고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흘 뒤 나가사키에 두 번째 원자폭탄이 투하됩니다. 미국은 단 두 발의 원폭 투하로 일본의 항복과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당깁니다.

1902년 8월 6일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등을 쓴 한국의 대표적 서정시인 김소월이 평안북도 구성에서 태어납니다. 김소월은 아버지가 철도 건설 중 일본인들에게 폭행을 당해 정신병을 앓자 조부밑에서 성장합니다. 이후 소월은 오산학교에 들어가고, 당시 스승 김억의 지도를 받아 1920년 동인지 창조를 통해 문단에 데뷔합니다. 그리고 같은 해, 시 '먼 후일'을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끌기 시작합니다.

이후 김소월은 소학교 교사를 거쳐 동아일보 지국을 경영했으나 운영에 실패하고 심한 염세증에 빠집니다. 그러다 1934년 12월 24 일 김소월은 사망한 채 발견됩니다.

불과 5, 6년 남짓한 짧은 문단 생활이었지만 소월은 154편의 시와 시론등을 발표합니다. 김소월은 '한국 현대시사의 한 표준이며 역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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