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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이라크 주둔 미군, 보조적 역할에 치중'


미국 국방부는 이라크 주둔 일부 미군의구성과 임무를 이라크 군을 지원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브라이언 위트먼 대변인은 앞으로 몇 달간 이라크에 파견되는 7개 여단 가운데 4개 여단이 전투 여단이 아니라 자문. 지원 여단으로 명명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트먼 대변인은 이들 여단에 공병과 민사업무 전문가, 이라크 측과의 업무조정을 위한 고급 장교 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트먼 대변인은 자문. 지원 여단들이 이라크 군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다른 여단들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13일 유전지대인 키르쿠크를 방문한 미국의 마이클 뮐렌 합참의장은 종족간 분열이 나타나고 있는 이라크 키르쿠크에서 치안과 정치적 발전이 이뤄진 데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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