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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말레시아 총리와 북한 문제 논의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말레시아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문제와 금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에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의 나지브 라자크 총리와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 해 문제와 금융규제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핵무기 비확산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나타냈다"며 "북한 및 이란 문제를 언급하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2일 하와이를 겨냥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하와이 인근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요격용 미사일을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며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위해 전세계가 북한 대해 무기와 금융제재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대북 결의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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