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호샤르 제바르 외무장관은 이라크 군은 이달 말 미군이 이라크 도시 지역에서 철수한 이후 치안 유지를 담당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자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제바리 외무장관은 오늘(19일) 도쿄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이라크주재 미국대사는 어제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이라크 도시 지역에서 철수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힐 대사는 미국은 이라크와 지난 해 말 체결한 방위협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협정은 미군이 6월 30일 까지 철수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